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방위 경보나 사전 차량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오후 14시부터 1분 30초간 지진대피 훈련 시작 안내가 나간 뒤 3분30초 동안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내 대피 안내 등이 전파됐다.
시청 전 직원 및 민원인은 안내 방송에 따라 책상 아래에서 2분간 몸을 보호한 후 비상계단을 통해 야외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시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몸에 익히고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진에 미리 대비하여 지진 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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