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후보는 이날 미리 준비한 제안서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인식과 정책대안 없이 당리당약에 의존하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용인을 맡기는 것은 용인시민에게 커다란 재앙이라며 단일화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특정후보가 정책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유권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기회를 박탈한 것으로 72만 용인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한나라당 서정석 후보를 비판하고 “의도적으로 정책 토론회에 불참하는 후보에게 어떠한 제제도 불가능한 현실에서 서정석 후보외 3명의 후보가 후보를 단일화해 서후보의 깃발꼽기식의 시장됨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김 후보의 후보단일화 제안 이후 무소속 이정문 후보는 “적극 환영”을 열린우리당 이우현 후보는 “반대”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져 사실상 3자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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