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메카트로닉스는 전자공시를 통해 2017년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7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7.2%(19억 4천만원)를 기록하였다. 상반기 누계로는 연결 매출이 773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 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9억으로 매출액 대비 5.1%로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TPC 관계자는 “2017년 1분기부터 계속된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등 IT 관련 부문의 수주증가 및 시장 확대로 계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안정화에 따른 적정단가 확보와 그 동안 진행해 온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고 설명하고 “현재 디스플레이 분야등 전방시장의 투자흐름을 볼 때 올해 4분기를 넘어 2018년도에도 매출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TPC 관계자는 “한편으로 4차산업과 관련하여 최근 정부에서도 제조업 혁신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D 프린팅 및 협동로봇 분야를 비롯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공압 자동화 부품, 모션콘트롤, 3D프린팅, 협동로봇)부분에서도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2017년 연간 실적도 작년도 대비 상당부분 실적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주주에게도 적정수준의 결산배당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