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육각수의 원년멤버 도민호가 지병으로 숨졌다.
30일 육각수 도민호가 간경화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 오다 결국 운명했다.
그동안 육각수가 '흥보가 기가 막혀', '다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바, 도민호의 사망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육각수 도민호를 추모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육각수의 완연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이들이 힘을 합쳤던 과거 무대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육각수의 멤버 故 도민호가 생전 노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도민호는 위 절제 수술을 받았을 당시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당시 도민호는 다소 지친 모습으로 무대에서 내려와 "노래하는데 쓰러질 뻔 했다"라고 전해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 같은 소식을 두고 현재 온라인에서는 육각수 멤버 故 도민호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모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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