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푸른솔 어린이집(원장 최은주)은 최근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36만 8천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푸른솔 어린이집 원아 42명과 선생님들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모아 어린이집 앞 공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원아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이 직접 판매를 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최은주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혁 부곡동장은 “아이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으로 판매하여 모은 소중한 수익금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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