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 ||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서울, 인천 및 경기 즉 수도권 인구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2천2백7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인 4천7백27만 9천 명의 48.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 인구부문에서 수도권 인구는 2000년 보다 141만 명(6.6%)이 증가했으며, 인구밀도는 평방킬로미터당 474명으로 2000년 464명보다 10명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시.도별 인구수를 보면 경기도가 1천42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22.0%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서울로 20.8%, 부산이 7.5%, 경남이 6.5%의 순위를 보였다. 또, 234개 시군구 단위별로 보면, 인구 10만 명 이상인 곳은 133개로 56.8%이며, 수원시의 경우 인구1천 4만 명으로 가장 인수를 가진 시로 기록됐다.
또, 남자 인구수는 2천3백62만4천 명이며, 여자 인구수는 2천3백65만 5천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만 1천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을 보면 2005년도의 경우 4천7백 4만 1천명으로 전체의 99.5%이며 외국인은 23만 8천 명으로 0.5%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1995년도의 외국인 비율이 0.1%, 2000년도에는 0.3%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외국인 비율이 큰 수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인구를 유소년 인구로 나눈 값을 100분율로 나타내는 노령화 지수는 2000년도 25.0%가 2005년도에는 48.6%로 노령화 지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 구조는 30대와 4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노년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항아리형” 인구 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소년 인구는 1970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는 4백36만5천 명으로 9.3%를 차지해 2000년 7.3% 대비 2% 증가했으며, 14세 이하의 유소년 인구는 8백98만6천명으로 19.1%를 차지, 1995년 23%, 2000년 21.0%에 이어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교육 상태별 분포를 보면, 초등 및 중학교 졸업자는 750만 명(24.5%)이며, 고등학교 졸업자는 1,263만 명(41.2%), 대학졸업 이상은 1,050만 명(34.3%)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일 현재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인구는 2천4백97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53.1%이며, 95년도에 비해 10.5%가 증가했으며, 불교인구가 22.8%로 최고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기독교(개신교)가 18.3% 천주교가 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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