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도구에 소재한 부산 해사고등학교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고향이 제주인 사람들이 모여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부산 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이성율) 산하단체인 부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회(회장 고기남)는 이번이 14회로 이성율 도민회장과 허영배 재외도민 총 연합회 명예회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기남 청년회장은 지면 축사를 통해 “세계의 보물섬인 제주도를 고향으로 가지는 특권을 누려왔다”며 “특별한 권리에는 특별한 능력과 책임이 함께하게 된다” 고 청년회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이성율 부산제주도민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여러분의 열정, 화합과 소통의 장이되고 청년회 활성화와 도민회 발전의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축사로 나선 허영배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 총 연합회 명예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이 화합과 역동하는 힘이 있기에 도민회의 미래와 희망을 말할 수 있다”며 “그것은 여러분이야말로 고향제주의 희망이요 우리 22만 부산제주도민회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축사했다.
축구와 족구 남녀 계주릴레이와 노래경연대회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우도면이 두각을 나타내며 축구와 족구 남자계주에서 우승했다.
2달 전부터 오늘행사를 위해 TV등 40여개의 상품과 경품을 준비했다는 청년회 임원은 청년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 단위별로 노력해서 앞으로 부산 제주도민회의 실적인 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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