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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역별 최고기온은 ▲밀양 28.6도 ▲진주 28.5도 ▲장흥 28.1도 ▲남원 28.0도 ▲상주 27.8도 ▲광주 27.2도 ▲대구 27.1도 ▲구미 26.7도 ▲부여 25.7도 ▲대전 24.0도 ▲서울 23.7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던 중부와 달리 남부지방은 예년기온을 4~5도 가량 크게 웃돌았다.
기상청은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데다 오전에 짙게 드리워진 안개가 낮 동안 모두 사라지면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며 “25일에도 서울 26도 등 전국의 기온이 25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25일 밤늦게 제주도 지방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서울 ∙ 부산 등 전국 10대 도시의 지난 3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4월과 5월 들어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올해는 봄가뭄이 없었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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