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19일일부터 20일까지 군 전역예정간부와 그 가족 등 40명을 초청, 귀농귀촌 합숙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국방전직교육원(원장 신만택, 예비역 소장)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고창군 귀농귀촌인 영입 확대와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예정간부에게 고창군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해 귀농귀촌의 최적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귀농귀촌 우수농가 견학 및 정착사례 소개를 비롯한 귀농인 홈스테이를 통한 귀농선배와의 간담회, 갯벌체험, 고창읍성탐방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토방위에 평생을 바치고 영예로운 전역을 앞둔 군 간부들과 가족들께서 고창군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고창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조화를 이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내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귀농귀촌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과 귀농귀촌의 계획 단계부터 정착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국방전직교육원은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2만여명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 등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전직지원 교육과 취업지원을 통해 전역간부의 재취업과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국방부 전직지원 전문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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