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추석을 앞두고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에서 고창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활동을 전개해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동래구청에서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5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땅콩, 잡곡류, 고구마, 베리류 등 농특산품 65품목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홍보, 판매에 나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32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구마, 보리빵, 고추 등이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판매됐으며, 특히 땅콩과 땅콩새싹을 원료로 한 기능성 음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농가들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정 농특산물 선보여 고창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득까지 올리면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창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과 고창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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