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7회 동리대상‘조통달 명창’선정, 판소리 대중화와 세계화
고창군, 제27회 동리대상‘조통달 명창’선정, 판소리 대중화와 세계화
  • 심광석 기자
  • 승인 2017.10.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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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보존 공로 열정 가득한 올곧은 소리꾼의 길

▲ ⓒ뉴스타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고창의 ‘제27회 동리대상’수상자로 조통달 명창이 선정됐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제27회 동리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판소리 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조통달(본명 조동규)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945년생인 조통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이며, 평생을 국악과 판소리에 대한 남다른 예술적 열정과 애정으로 국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전남도립 남도국악단에서 단장으로 7년간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해 한인교포들과 외국인들에게 우리 음악을 널리 알렸으며, 국악신동 유태평양군이 최연소 6세 흥보가 완창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전국의 어린이들과 세계에 국악을 널리 알리면서 각 분야의 신동이 발굴되는 계기가 됐으며 판소리의 대중화에도 큰 공적을 남겼다.

전문예술가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끈임 없이 창작해 왔으며 해외 미주, 유럽, 캐나다 중서부를 순회하며 전라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로 위상을 높였고, 미산 박초월제 소리계보를 전승·확대시켰다.

또한 2003년 판소리가 유네스코에 등재 될 수 있도록 프랑스에서부터 미국 링컨센터, 그리고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까지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을 통해 전 세계를 다니며 우리 판소리 전승에 힘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될 수 있는 큰 공로와 업적을 남겼다.

현재, 전라북도도립국악원 창극단장으로 고령에도 시대정신에 적합한 다양한 창작 가무악의 작품을 다양화와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조통달 명창은 폭넓은 지역 계층과 문화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문화 향유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힌편, ‘동리대상’은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연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가를 선정해 매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해 오고 있는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27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2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와 제자들이 꾸미는 화려한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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