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청년연대 대표 최용호 씨 ⓒ 뉴스타운 문상철^^^ | ||
(논평) 이제는 노무 현 정권 퇴진 운동을 준비해야!!
5.31 지방선거를 불과 11일 앞두고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야당 여성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 사건을 맞아 온 국민은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온 국민을 속이고 탄핵 사기극을 벌려 국회 과반을 차지한 집권 여당의 현재 지지율은 20% 선에서 결국 10%대로 떨어졌고 집권 초부터 지지율이 급락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으나 헌법상 불가능 하다는 웃지 못 할 이유로 이를 회피한 바 있다.
우리는 이번 박근혜 대표 정치테러 사건의 진실규명과 이를 사주한 배후세력을 노무현정권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밝혀낼 의지가 약하고 진실을 은폐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국민은 사건 수사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노무현 정권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야당 대표 정치테러 사건과 별개로 이번 5.31 지방선거는 현 노무 현 정권 중간 평가이자 결국 노무현 대통령 자신이 임기 초에 말했던 재신임 국민투표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 결과 야당이 압승을 거두고 현재 예상되는 것처럼 열린 우리당이 광역. 기초단체장 10%대를 차지하거나 광역의원 비례대표 전국 득표율이 저조한 대참패를 면치 못한다면 이는 헌재에서 결정된 탄핵 부결 판결의 국민적 거부 사태로 받아 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은 이미 지난 사상 초유의 국회 탄핵 사태가 집권당의 총선 과반이상 승리를 위한 탄핵 사기극임을 깨닫고 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 열린 우리당은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야당의 압승으로 대참패를 면치 못하면 스스로 그동안의 국정혼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앞에 솔직히 사과하고,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 하야를 비롯한 내각 총사퇴를 통한 거국 내각을 구성하여 국정을 바로 세우는 결단을 촉구한다. 우리 국민은 4.19 혁명과 6.10 민주항쟁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고 노무현 정권 스스로 부당한 정치세력을 거부해 온 우리 국민의 힘과 의지를 잘 알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정부와 검찰의 야당 대표 정치테러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번 5.31 지방선거의 공명정대한 결과를 통하여 집권 여당의 재신임을 묻고자 한다.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범국민적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할 각오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 열린 우리당은 이 나라 주인이자 유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따라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 역사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을 책임과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2006. 5. 24
자유청년연대 대표 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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