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호, 사과 태도 논란 "프렌치불독에 물렸지만 변수 때문일 수도 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최기호, 사과 태도 논란 "프렌치불독에 물렸지만 변수 때문일 수도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기호 사과 태도 논란 프렌치불독

▲ 최기호 사과 태도 논란 프렌치불독 (사진: JTBC '뉴스룸') ⓒ뉴스타운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21일 다수의 매체들은 기업인 최기호의 말을 빌려 "최기호 씨가 자신이 키우던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뒤 사망한 한일관 씨에 애도를 표했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기호가 키우던 프렌치불독에게 물리고 난 뒤 패혈증을 앓아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가 급속도로 퍼지자 최기호는 공식 입장을 밝혀 뜨거운 반응의 진화에 나섰지만 그가 발표한 입장문이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기호가 발표한 입장이 프렌치불독의 행보에 대한 인과 관계와 관련 없이 다소 변명으로 들릴 소지가 다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입장문에서 최기호는 프렌치불독으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 "물린 뒤 6일 뒤 돌아가셨지만 치료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 씨는 "슬픔을 표하기 위해 조문은 이미 마쳤고 유가족에게 사과도 했다"라면서도 "무슨 얘기도 위로가 될 거라 보진 않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통 사과의 입장을 담은 입장문은 상대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는 것이 보통인데 최기호의 입장문에는 불필요한 '변명조'의 이야기가 담겨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생긴 증상이 심해져 세상을 뜬 고인의 사망 과정에 대해 "치료하는 도중 어떤 변수가 생겼을 수 있다"라는 식의 가설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됐다는 여론이 힘을 얻는 이유다.

해당 사건이 비단 프렌치불독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는 논란에 최기호 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친일청산 2017-10-21 19:46:05
참으로 후안무치한 종자다,양심도 없군,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마음이라곤 털끝만큼도 안느껴진다,당장 개는 안락사시키고 형사처벌하라

구속수사 2017-10-21 17:59: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건은 개주인을 상대로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가해야한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