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는 강제 출국 2년 만에 한국에 한시적으로 입국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미는 19일 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5일 동안 국내에 체류하게 된 에이미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으로 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마약 파문으로 강제 추방을 당한 에이미에 대해 지난 2015년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백현주 기자는 "에이미가 마약 혐의로 인터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인터뷰를 했다. 이후 프로포폴 관련해서 기소를 담당했던 검사와 연인관계라는 게 뒤늦게 밝혀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밝혀진 이유가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하자 연인이었던 검사는 해당 병원에 보상금을 요구해 검사직 해임과 구속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악녀일기 출연 당시 에이미를 몇 번 봤다. 어렸을 때 바쁜 부모 밑에서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냈다 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우울함을 많이 표현했다더라"고 말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에이미의 지인이 말하길 '밖으로는 밝은데 안으로는 공허한 사람이다. 에이미는 충동을 자제할 의지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백현주 기자는 에이미가 중국행을 결심했던 것에 대해 "중국은 마약류에 엄격해 최고 사형까지 형을 내린다. 근데 에이미는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 중국을 가겠다'고 밝힌 상태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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