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단체인 톨레레게(대표 이정주)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제2회 시흥시 청소년 토론대회를 오는 11월 19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자신들과 관련된 현안 및 과제를 토론하며 민주적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시흥시 관내 8개 고등학년기 청소년 3인으로 구성된 8팀과 시흥시 관내 고등학년기 청소년 100명의 청중패널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부모부양, 국가의 책임인가 개인의 책임인가’, ‘인공지능의 시대 도래,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확대하여야 하나 축소하여야 하나.’ 라는 3개의 논제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은 심사위원의 판정과 청중패널의 투표에 따라 결정되며,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정한다.
대회참가 및 청중패널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고등학년기 청소년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현안 및 과제를 토론하고, 해결 가능한 방법과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청소년 토론대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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