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테러 지씨 '살인미수' 혐의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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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테러 지씨 '살인미수' 혐의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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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 경 합수부, 주거지 압수수색 · 계좌추적 실시…

 
   
  ^^^▲ 이승구 검 · 경 합동수사본부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충호씨(50)에 대해 살인미수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박모씨(52)에 선거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에 대한 피습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 · 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승구 서울 서부지검장)는 이날 오전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사건이 조직적ㆍ의도적 정치테러인지의 여부를 가리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박 대표가 입원 중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담당 의사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뒤 지 씨의 영장에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면서 “지 씨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유세일정을 직접 확인한 뒤 흉기를 구입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범행을 사전에 준비했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며 살인미수 또는 의도된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구 본부장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합수부는 이에 따라 21일 오후 용의자 지 씨와 박 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상당수 확보, 범행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합수부는 특히 박 씨의 컴퓨터에서 지인 등에게 보낸 e-메일 흔적을 확인,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정치 성향이 담긴 글을 올린 사실도 파악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합수부는 또 지 씨와 박 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및 계좌추적을 통해 범행 공모 여부와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며 사건 당시 주변에 공범이 더 있었다는 한나라당 측 의혹에 대해서도 목격자를 찾는 등 확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 씨가 고가의 휴대전화를 무슨 자금으로 구입했는지와 통신요금은 어떻게 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합수부의 한 관계자는 “지 씨와 박씨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 두 서로 만나거나 연락한 사실이 없다고 공모 의혹을 시종일관 부인하고 있다”며 “공모나 배후세력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두 사람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와 집에서 압수해온 물건 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수부 조사 결과 전과 8범인 지 씨는 청송보호감호소 복역 시절 동료 재소자와 교도관, 인부 등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하고, 한나라당을 원망하는 언행을 자주 해 왔지만, 오히려 인권위에 부당한 처벌을 받고 있다며 2002년부터 올해 4월까지 13번이나 진정을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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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6-05-24 01:40:06
한나라당은 왜 테러 당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하나도 올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구경해 보십시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가 좀 알아 보이소.
누가 하지 못하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으로 이해가 안된다.

포토뉴스 사진기사도 없고.....

한나라당은 진실을 말하라!!!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당의 대표가 테러를 당해 온나라가 야단인데 이재오 동영상이나 올려 놓고....

당 대표를 떠나 국민이 테러를 당했다 해도 사진나온 기사하나는 올려야 하는것 아닌가?

박근혜 대표도 국민의 한사람이다.

제대로 2006-05-24 07:10:09
또 물따기 수사 시작 하는군 당한 사람은 박대표인데 거기다 왜 오세훈후보 갖다붙이고 정수기회사 취직불만 보좌관 취직 등 여러가지로 물타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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