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라디오에서 즉석 전화 연결을 받았다가 때아닌 만취 의혹을 빚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김성경과 최성국은 절친 고현정에게 즉흥적으로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를 받은 고현정은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MC의 제안에 "저는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우리 이렇게 하나씩 맞혀나가는 거 어때요?"라며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고현정에게 "약주 한 잔 하셨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고현정은 "이성경 최고다"라며 김성경의 이름을 잘못 부르거나 "영화가 잘 되겠느냐"라는 애매한 농담을 던져 청취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후 고현정은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을 끊었다.
해당 방송 직후 고현정이 만취 상태로 전화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고 고현정 소속사 측은 "잠결에 전화를 받아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SBS 드라마 '리턴'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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