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문학동우회 ‘길 위에서’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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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문학동우회 ‘길 위에서’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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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진주시청문학동우회(회장 이종효)는 10월 20일까지 시청 상설전시관에서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열한 번째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23명의 회원 자작시 35편과 퇴직 회원 자작시 2편, 시청 직원 작품 2편, 먹그림 3편과 최근 떠오르는 문학 장르인 일명 디카시 5편 등 47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2005년 창립된 진주시청 문학동우회는 2007년 첫 시화전을 열어 지난해까지 열 번째 시화전을 가진 바 있으며, 2008년 동우회 문예지 창간호 ‘남강’을 발간하였고, 2015년 ‘남강 2호’에 이어 그동안 전시했던 작품들을 모아 문예지 ‘남강 3호’를 발간할 계획 중에 있다.

이종효 회장은 인사말에서 “태초에 이 땅에 길은 없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아니면 혼자서라도 자주 다니면서 길이 되었으며, 등잔 밑보다 더 어두운 곳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며, 그래서 길을 묻는 자 길 위에 있다”며 “이번 시화전을 열면서 회원들이 모여 묻고, 배우며 가는 이 길이 시민들의 가슴속까지 이어져 오래 남는 희망의 길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진주시청 공무원으로서 바쁜 업무 중에서도 정서순화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창작력 개발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하여 틈틈이 쓴 문학작품을 전시하여 공직자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자 시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동호회 회원들은 섬돌 손원모 하수운영과장의 시집 ‘꽃잎 편지’, 징수과 김용한의 문예지 ‘봉양의 늪’, 금산면 박영대의 시집 ‘푸른 꿈’을 발간하였고, 초장동 박태갑은 장편소설 ‘표적자’ 및 국내 최초 소설ost 발간과 ‘표적자’ 북 콘서트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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