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 사건이 벌어진 20일과 21일 박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 주민들과 박 대표를 지지 하는 네티즌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포털사이트는 물론이고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정부와 우리당을 힐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경북 구미의 경우 박대통령기념사업 구미추진위원회를 비롯, 정수문화예술원, 박대통령 생가보존회 등은 “여자인 박 대표를 테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테러는 전국민이 분노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도 “박대통령, 육영수여사에 이어 딸인 박근혜 대표까지 습격을 받은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라며 “더 큰 일이 발생할까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고 애석해 했다.
구미 도량동 주민 최 모씨(72)는 “이것은 여,야를 떠나 복수에 복수를 낳은 치졸한 테러”라며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이 정부 하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월호평동 주민 이 모씨(50)도 “이번 테러는 한 전과자의 소행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섬득하다”면서 “백주 대 낫에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어디인가 이를 즐기는 세력이 있기 때문 일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네티즌들의 비난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비난 차원을 넘어서 현 정권 및 열린우리당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ukalaska님은 “그럼 그렇지 벌린당(우리당) 당원인줄 알았어..그리고 술은 안 먹은 상태라는데 계속 먹었다고 대변인이 저러는걸 보면 사주한게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sdi129님은 “노사모의 최후 발악이구나, 노무현이 대통령 될 때부터 극성이란 극성은 다 부리더니.이제는 실력으로 안 되니, 칼부림을 벌이는구나, 노사모 전교조 민노총 열우당 시민단체, 이것들 왜 지구에 남아서 지랄이냐, 제발 우주로 가서 느기끼리 살아라, 경찰청장 파면하고 노무현의 배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일방적인 테러라는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박 대표를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즐비한 반면 일부에서는 비판의 글도 눈에 띄었다.
네티즌 새나라님은 “박근혜를 응징한 자들의 수법이 박근혜의 아비 박정희가 써먹던 수법과 어찌 이리도 똑 같나”면서 “박근혜의 업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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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에 이어 딸까지 이러니 요노무나라엔 어떻게 안심하고 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