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구하라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구하라는 분장도 마다않는 열정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날 김종민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구하라는 일본 앨범 준비 사실을 깜짝 공개, 김종민의 피처링 제의를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구하라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도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1박2일'에서 솔로 앨범 계획을 밝힌 구하라는 지난 2015년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던 바, 구하라의 새로운 앨범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하라가 오랜만에 가수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그녀가 지난 2015년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밝힌 솔로 활동에 대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구하라는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다"라는 써니의 말에 "굉장히 많았다. '구하라가 왜 솔로로 나오냐', '하필 너냐' 그런 댓글도 많이 봤다. 대중의 생각을 캐치해 자극받고 더 열심히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내가 몇 년 동안 욕을 많이 먹어 괜찮아진 것 같다"라며 "악플이 기본적으로 많이 달려있는 편이다. 그냥 시기와 질투 플러스 마음에 안 든다는 악플이 있다. 이유 없는 악플도 있고 이유 있는 악플도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속상하긴 하지만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 무덤덤해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2017청춘시대 특집 2탄으로, 구하라를 비롯 김신영 나르샤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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