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이태임이 게스트로 출연해 많으 이야기를 나눠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이태임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심각한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태임은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부터 꾸준히 10년 가까이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시달림을 받고 있다"라며 "누가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뭐가 보일 때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예원과의 사태를 암시하며 "한 사건 이후에는 이 증상이 더 악화됐고 쓰러져서 실려간 적도 있다"라며 "꾸준히 치료를 해서 요즘은 그래도 괜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태임이 그동안 연예인으로 살아가면서 겪은 불안한 상황들을 공개하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조금씩 비난 여론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태임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종영 후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비추고 있는데 매번 예원과 있었던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사건의 발단이 이태임을 향한 예원의 하극상 면모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갈수록 시간이 지난 일을 두고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를 불편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조금씩 모아지는 비난 여론이 얼마나 커질지, 이태임이 이를 알고도 계속 타 프로그램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