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3년 만에 폐지되며 '아이폰8' 와 '아이폰X'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지난 2014년 10월부터 이동 통신사들의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을 제한하기 위해 시행되었던 단통법이 3년 만에 폐지됐다.
단통법 폐지 소식에 일각에서는 보조금 제한이 사라지면 이동 통신사들이 기존 고객 유지를 위해 보조금을 많이 지급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8'와 '아이폰X'의 가격에도 단통법 폐지가 영향을 미칠까 아이폰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 단통법이 실행되기 이전에는 최신 스마트폰들이 17만 원에 거래됐던 바, 단통법 폐지에 '아이폰8', '아이폰X'을 출시를 기다리는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이폰8', '아이폰X'은 3년 만에 폐지되는 단통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제기돼 앞으로 아이폰의 경우에는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3년 만의 단통법 폐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 11월은 돼야 보조금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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