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가 식약처의 발언 덕분에 조금은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보인다.
지난 3월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에서는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를 비롯, 10종의 생리대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된다"고 폭로했다.
이에 릴리안 생리대의 제조사 깨끗한 나라 측은 환불 조치는 물론 사과의 말까지 전했으나 억울함을 감추지는 못했다.
일반인들 역시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불만을 전하긴 했으나, 애당초 생리대 중에서도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타켓으로 만든 김만구 교수를 고소하기도 했다.
릴리안 생리대, 깨끗한 나라 측은 당시 "모든 브랜드를 공개하고 제품 선정 기준과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밝혀라"라고 공격적인 발언을 했다.
또한 김만구 교수를 고소할 때 역시 "우리 제품만 유해한 제품처럼 발언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생리대의 휘발성을 조사한 식약처에서 28일,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와 그 외의 언급된 생리대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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