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현장실습이 일부 학교에서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인정하고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일률적으로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규정하고 있는 것 같으며, 이렇게 운영되면 도시에 위치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을 목적으로 실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한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지방에 있는 가정이 열악하거나 정말 취업을 원하는 실업계고등학교 학생인 경우에는 앞으로 취업하기는 더욱 힘들것으로 느껴지며, 지방에 있는 실업계고등학교 존폐여부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좀더 지역여건에 맞게 파견시기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파견업체 및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도록 변경되었으면 지방 실업계 및 일부 소신을 가지고 취업을 할려는 학생들에게 발전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장실습 정상화 운영방안에 대해서 민주노동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하는데 지방 소규모 실업계 고등학교의 현장 목소리를 얼마나 의견 수렴을 하셨는지요..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학교를 졸업후 이학생들을 위해 취업을 알선해줄 방안은 준비가 되었는지요.. 아무런 대책이 없으면 진학을 안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업자 및 일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남지나 않을련지요... 특히 지역의 경제적 기반이 열악한 농어촌서는 더욱 심각하지 않을련지요.. 현장실습의 문제점만 보지 마시고 장점도 보면서 문제점을 보완 수정하는 방법으로 발전되 방향으로 변했으며...그리고 졸업후 사후 대책을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빠른 시일에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