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각 가정마다 벌초 등 가정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벌쏘임 및 뱀물림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경우 ▲손으로 짜지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침을 빼주도록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흐르는 찬물로 씻어주어야 하며 ▲온몸에 두드러기 및 입술, 눈주변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면 바로 119에 신고,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뱀 또한 10월까지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벌초 시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하며 두꺼운 등산화나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환자를 눕히고 안정시킨 후 ▲물린 부위를 고정하고 심장보다 아래에 둬야 한다. ▲119에 신고한 후 붕대나 천을 이용해 가볍게 묶고 신속히 병원을 가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벌초 및 야외행사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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