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향기, 고충 토로 "나와 또래의 아역배우들은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아"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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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김향기, 고충 토로 "나와 또래의 아역배우들은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아"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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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김향기

▲ '신과함께' 김향기 (사진: 김향기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신과함께' 김향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정오 영화 '신과함께'의 예고편이 공개돼 김향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향기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은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향기가 '신과함께'에서 덕춘역을 맡아 연기해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감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가 아역배우 출신으로서의 고민을 토로한 사실이 회자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향기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 뒤 스무 살이 되는데 아역을 벗어난다는 생각만으로 떨리고 걱정도 되며 기대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성인 배우로 이미지 변신을 해야겠다는 욕심보다는 그냥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내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 배우 이미지 변신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의 아역배우들은 모두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각자의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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