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SNS 서포터즈가 지난 25일 출범했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이날 오후 2시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하고, 시정 소식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시민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기악 합주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국의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선발된 서포터즈 7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 공유와 관광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포천시와 관광지의 상생협력 협약식도 있었다.

이어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용 씨의 사회로 시민기자와 김종천 포천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해 즉석 질의를 받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는 SNS 홍보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SNS 서포터즈 신인순 씨는 “취미 삼아 시작한 SNS 활동을 포천시를 위해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시장님과 격식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SNS 서포터즈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김남현 홍보감사담당관은 “포천시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SNS 서포터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선다. 포천시는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시민기자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