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학장 이형근)가 지난 22일 호텔관광경영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 프런트 서비스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객실부 프런트 데스크의 이순택 매니저를 초청하여 호텔 프런트에서의 고객 응대법과 서비스법, 점검내용 및 주의사항 등 호텔 프런트 업무와 서비스 노하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텔의 얼굴이자 처음과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프런트 부서에 취업하는 게 목표였다”며 “실제 호텔 프런트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이론수업과 함께 프런트 데스크가 있는 실습실에서 바로 연습을 해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특강이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취업 특성화 전문학교 타이틀에 맞게 특급호텔 객실과 연회장 및 프런트를 그대로 재연한 실습실, 객실과 실제로 연동되는 최신버전의 윙스 객실관리프로그램, 마이크로닉 RMS 및 POS시스템, 항공예약발권(토파스) 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실무에 바로 투입되어도 손색없을 만큼 전문적이며 현장실무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호텔관광경영 전문학교 서호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 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외여행인솔자(TC) 전문기관 선정 및 NCS(국가직무능력평가기준) 과정평가형 컨벤션 기획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호관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100% 인·적성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7개이며 일반전형과 더불어 대학 수시 모집기간 일정에 따라 우선선발 모집전형, 검정고시전형, 자격증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