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생민이 'SNL 코리아9'를 통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김생민은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 호스트로 출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생민은 자린고비 캐릭터를 녹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명품 팬티를 자랑하는 신동엽을 향해 "난 아무것도 입지 않았소"라며 "조여서 억압받고 있는 저 친구는 스튜핏, 자유로운 내 친구는 그뤠잇"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년간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 중인 김생민은 근검절약 캐릭터로 '김생민의 영수증'을 진행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열린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에서 김생민은 장수 비결에 대해 "잘되기 전까지 내가 보이지 않게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 장수 프로그램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또한 김생민의 프로지만 김생민이 보이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사연자와 시청자를 공감시키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생긴 것에 대해 "영화 같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생민은 개그맨으로서 번 첫 월급 일부를 매달 저금해 17년 만에 10억이 넘는 돈을 모으는가 하면 최고급 아파트인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김생민을 격려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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