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준동의안 투표 결과가 가결되었다.
투표결과는 출석의원 298표 중 찬성160표, 반대134표, 무효3표, 기권1표로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의당 소속의원 과반 이상이 찬성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25일 국회에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지 약 한달 만이다.
이로써 급진성향의 대법원장이 임명되게 된 한국 사회는 격랑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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