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ISS 당구클럽(대표 강화순)는 9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동키스당구장을 비롯해 유성(힐)당구장, 도마동(로얄)당구장, 관평동(테크노)당구장 등에서 15회째 'KISS CUP 국제식대대 3쿠션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각 지역 3C동호인 연합회에 가입된 자로 구장핸디를 적용하며, 여성은 최저핸디 15점을 부여한다.

경기방식은 A조는 20~22점, B조는 23~25점으로 나눠 벌어지며, 35이닝 제한 토너먼트경기로 벌어진다.

강 대표는 "전국 각 지역의 3C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수많은 당구대회가 벌어지지만, 키스컵 당구대회는 대대기준 20점에서 25점 사이에 있는 당구동호회에 가입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의해 치뤄지는 대회로써 명실공히 공정한 룰(RULE)에서 진정한 당구경기를 하자는 취지로 벌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전 지역은 '정도(正道) 김용석배 중부권 당구대회' 등 당구분야에 있어서 전국에서 선도적인 당구문화를 이끌어가는 곳이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KISS CUP 국제식대대 3쿠션 대회 또한 그러한 선도적인 당구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회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