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7동 주택재개발지구에서 50년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 165가구를 오는 16~17일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잔여세대 165가구는 지난 4월 공급한 512가구중 신청 미달 및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물량으로서 청약저축과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동일순위내 경쟁이 있을시에는 서울시 거주자가 수도권(서울시 제외)에 우선하고, 동일지역내 경쟁시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단일평형인 17평형의 임대보증금은 2,500만원, 임대료는 21만 7천원이고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접수는 5월 16~17일 서울 신림사업지구 현장에서 양일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계약은 5월 30일, 6월 1~2일에 각각 실시한다.
50년공공임대는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며 입주자가 계속 거주를 희망할 경우 입주적격자에 한하여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약 4㎞ 거리의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신림지구는 북측을 제외한 3면이 관악산 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주변경관 및 조망이 수려하고 쾌적하며 서울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광신중·고등학교, 난향초등학교 등 각종 학교가 가까이 있어 생활여건 또한 양호하다.
지구와 접한 20m 산복도로는 시흥대로와 연결되며, 남부순환도로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서울대 입구역이 버스로 15분거리에 있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어 서울도심이나 서울근교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울 관악구 신림7동 1,101번지 일대 대지 5만 2천평에 총 43개동 3,32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신림 주택재개발지구는 지난 2001년 9월 사업이 시작돼 오는 9~10월 새 주인을 맞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단지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휴게공간,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고 전세대 발코니 샤시를 설치하여 주택내부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으며 입주자들의 발코니 샤시 설치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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