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배우 박유천의 결혼이 연기돼 화제다.
12일 박유천 측 소속사는 "황하나와 박유천의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전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앞서 가장 먼저 지난 10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열흘 뒤로 미룬 박유천과 황하나였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결혼식이 연기되자 많은 이들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혼식이 두 차례나 미뤄지고 이번 연기는 '무기한'이라는 조건까지 나오자 황하나와 박유천 사이에 불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불과 몇달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오히려 일부 누리꾼들의 공분을 조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유천의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황하나가 한복을 입고 새침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미침 겁나 사랑스러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황하나는 박유천이 개인 메신저에 자신과 함께 한 사진들로 꾸며 놓은 것을 캡처해 올리며 행복해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현재 상황에 더욱 의문이 들게 한다.
황하나와 박유천의 결혼이 무기한으로 연장된 가운데 추후 일정이 잡힐지 혹은 별도의 보도가 더 있을지를 두고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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