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배용제에 대한 판결이 나와 화제다.
12일 다수의 매체들은 "배용제가 미성년자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로 징역 8년을 받았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용제의 미성년자 성폭행, 성추행 혐의를 거의 모두 인정한 재판부는 "반성하는 모습 없이 적반하장의 모습으로 피해자들이 강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배용제가 미성년자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하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일삼은 행보가 다시 회자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약 4년 전 그는 자신이 작품 활동을 하는 공간에서 A씨에게 "네가 제일 이쁠 때 가지고 싶다"라며 뽀뽀를 하며 성추행했다.
이어 A씨에게 글쓰기 행사가 열릴 당시 "끝나는 시간이 늦으니 친구네서 잔다고 해라"라고 지시하고 작품 활동 공간에서 성폭행했다.
여기에 배용제는 다른 학생에게는 "내가 가르쳐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난 그만 하겠다"라고 협박한 뒤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한다.
시인 배용제의 미성년자 성폭행, 성추행 판결에 많은 이들이 호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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