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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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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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쉰 중국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삼청동에 위치한 아라리오 갤러리를 찾았다. 아라리오 뮤지엄에 근무하고 있는 이지선 홍보담당이 반갑게 맞이하여 이번 전시를 하게 된 동기 및 쑨 쉰 작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그의 설명을 요약했다.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설명하는 ARARIO MUSEUM 홍보팀 이지선씨 ⓒ뉴스타운

쑨 쉰 작가는 중국에서 태어난 1980 년생으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중국에 유명 작가들과 차이점이라면 세대 차이라 할 것이다. 이전 세대의 작가들과 달리 쑨 쉰은 여행을 좋아해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과 문화 차이를 자신만의 필치로 화폭에 담았다.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뉴스타운

전시장에 걸린 대작도 서울에서 10일 정도 머물면서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뉴스타운

아라리오 갤러리와 쑨 쉰 작가와의 만남은 2015년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이 쑨 쉰의 작업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쑨 쉰 작가와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은 서로에게 이끌려 3년 후 서울에서 전시를 하자고 약속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전시가 이루어 졌다.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뉴스타운

쑨 쉰 작가는 서울 전시를 위해 2년여 동안 작품 활동을 해 온 끝에 이번 전시할 작품을 완성 지었다. 쑨 쉰의 이번 작품들은 한국 고궁에 가면 지붕위에 놓인 잡상들을 말의 머리에 고기 꼬리로 완성 짓거나 사람의 몸에 용의 머리를 얹기도 하고, 말에게 날개를 달은 페가수스는 전통 중국의 필치를 띄고 있으면서도 소재는 유럽에서 따오기도 하였다.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뉴스타운

지하 1층에는 서울에서 10일 만에 완성했다는 대작 1점과 2년 동안 작업 해 온 고궁 지붕위에 놓인 잡상에 변화를 준 세로로 긴 8점의 대 작품들이 큰 전시장을 꽉 차는 느낌으로 전시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에 대형 책꽂이 형태의 작품이 자동으로

▲ 쑨 쉰 개인전 ‘망새의 눈물’(Sun Xun-Tears of Chiwen) ⓒ뉴스타운

1층에는 쑨 쉰이 그린 작품을 VR로 처리한 작품들이 9분정도의 영상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었다. 2층까지 이어진 쑨 쉰의 작품들을 관람객을 매료하기에 충분한 작품으로 앞으로 한중 교류 작품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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