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세간이 떠들썩하다.
멕시코 타바스코주 당국은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멕시코 지진으로 다수의 언론들은 현재 어린이를 포함한 사망자 수가 최소 5명일 것으로 보고 있다.
8.0 규모의 강진이 멕시코에 상륙.이 진원의 깊이는 69.7km다. 특히 이번 멕시코 지진을 두고 현지 언론들까지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칭하고 있다.
멕시코 지진이 지나가자 멕시코시티 인근에 사는 한 시민은 "자고 있던 중에 천장 페인트가 다 떨어졌다"며 "잠결에 뛰려나오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멕시코를 강타한 갑작스러운 지진에 지난 2014년 발생했던 지진을 예측했던 성지글도 주목받고 있다. 당시 멕시코 동부에는 강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이미 예언된 일이라는 사실이 당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 예언자는 그해 7월,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와 대만 항공 사고도 정확하게 예언한 바 있다.
그후 칠레의 지진을 예언했지만 멕시코에 지진이 발생해 이는 예언이 아니라는 말도 나왔지만 일각에서는 당시 불안함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규모 8.0 강진을 동반한 멕시코 지진. 당국은 자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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