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은 오는 9월 6일(수) 시청 지하 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17년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재난․재해 시 대응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제공 여부를 점검하는 등 재해복구시스템의 전환절차 및 사용방법 숙지 훈련을 한다.

훈련대상 시스템은 새올, 인사,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건축, 부동산거래, 도로명주소, 주민등록 9종이다.

2012년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2013년부터 매년마다 모의훈련을 실시해 왔다.

원주시청은 훈련대상인 9종 시스템 외에도 온-나라, 기록관리, 공간정보시스템 등 6종에 대해 도시정보센터에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요자료를 보존하고 복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한상덕 정보통신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비상대응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