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대상 무료 계란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불거진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계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계란 즉석 요리 시식 및 계란 소비를 선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란 3만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계란 안전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양계협회, 원주축산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 원주시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시중에 공급되는 계란은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계란만을 생산 및 판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계란 생산·유통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산란계 농장에 대한 잔류농약 정기 검사와 교육 및 계란 유통 업소에 대한 정기 점검 및 교육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계란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 제고를 위해 시의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