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 서2리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2017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산불발생의 주요인으로 대두된 농‧산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의 불법소각 행위를 주민서약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서2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마을이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관내 6개 읍‧면 6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으며,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형 산불 없는 해를 맞이하게 됐다.
인제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향후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회의, 캠페인,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산불발생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1,503개 마을이 참여해 우수마을로 22개 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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