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투입' 이동국, "신태용 감독에 외적으로 뽑는 거라면 합류하지 않는 게.."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 이란 투입' 이동국, "신태용 감독에 외적으로 뽑는 거라면 합류하지 않는 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국 신태용 감독 언급

▲ 한국 이란 이동국 신태용 (사진: 이동국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축구선수 이동국이 한국과 이란 경기에 6분 동안 활약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후반 43분 이동국을 투입시켰다. 그러나 승부수를 띄울 만한 충분한 시간이 남지 않은 탓에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이후 신태용 감독이 이동국을 늦게 투입 시킨 것에 대한 아쉬움과 이동국을 향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고(故) 김용식에 이어 역대 2번째 최고령 선수로 태극마크를 단 이동국의 앞선 인터뷰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 21일 파주NFC에서 열린 대표팀 조기 소집 훈련에 참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팀 명단 발표 직전에 신태용 감독님과 통화를 했다"며 "축구 외적으로 뽑히는 것이라면 합류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씀 드렸더니 감독님이 '그게 아니다. 전략상 필요한 카드라서 뽑았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2년 8개월 동안 떠나 있으면서 대표팀 경기를 볼 때마다 '희생하는 선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대표팀에선 자기가 돋보이는 것보다 동료를 돋보이게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one1one 2017-08-31 23:54:55
이동국, 염기훈 등의 선수들을 뽑은 것은 신태용이란 감독이 하나의 바람막이 역할을 한 것같다. 90내내 경기를 지켜본 사람으로 너무나 한심하고 소극적이며 선수들이 의욕만 넘치고 체력이 너무 약한 선수만 기용한 것 같다. 이정도라면 나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기나라 자기 땅의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는데도 넘어지는 선수가 왜 그리 많은지.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