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베로나로 이적할 듯하다.
30일 이탈리아 매체가 "이승우의 베로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가 베로나로 이적하지 않더라도 다른 팀까지 와주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져 확실한 건 입단을 위한 테스트를 본 뒤 결과가 나와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가 베로나로 이적하는 것을 두고 그의 형 이승준을 향한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이승준은 이승우가 FC 바르셀로나에 잔류할지 말지에 대해 국내 여론이 애정을 담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묵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서형욱 MBC 해설위원이 이승우에게 진지하게 깊은 생각을 전한 것에 대해 "그런 얘기는 만나서 하지 그랬냐"라며 "남자답지 못한 건 전부터 알았지만"이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이 같은 이승준의 게시물을 포착한 누리꾼들이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들을 달며 비난하자 그의 지인 A씨는 "네 앞가림이나 잘해라", "섬으로 팔아넘기기 전에 까불지 마라" 등의 윽박지르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건으로 이승준이 소위 '국민 비호감'이 되면서 동생 이승우까지 덩달아 이미지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해 이승준은 상황을 정리하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아 대중들에 아직까지 실망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승준이 베로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누리꾼들은 응원과 함께 "이승준부터 관여 못하게 해야 도움될 듯", "왜 아무 말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형의 좋지 못한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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