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은 허가민원과 담당급 인사와 인․허가공무원 토론회의, 측량 및 건축사회 간담회를 거쳐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청렴한 민원처리를 주요골자로 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종이 민원서류를 없애 대면접수를 최소화하고 군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개발행위) 개최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민원환경에 이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관련법령과 판례 등을 연구하는 모임을 활성화하고 민원응대요령 등을 수시로 교육하여 민원인들이 어떠한 문제를 가져와도 편안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민원처리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횡성군청은 우선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건축 인허가를 위한 농지, 개발행위등 각종 종이 민원서류 대신 건축복합민원시스템인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활용하여 전산파일로 통합 접수하고 그 외 산림민원 등 타부서 민원은 시범기간을 거쳐 점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적측량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서는 구분지상권의 분할등기 촉탁 등 3개 분야에 대한 절차 간소화로 방문 횟수를 2~3회 대폭 줄인 바 있는데, 이번에는 지적측량 기일을 단축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의를 갖는다.
또한 개발행위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군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개발행위) 개최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면심의 위주에서 서면심의를 활성화하여 심의요약서만 제출하도록 해 최소한의 서류만 요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각종 민원에 대해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접수 대행업체인 관내 측량 및 건축사회 임직원과의 Talk방식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것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 자세로 모든 민원을 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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