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직원에 의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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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승은 동료 직원?

▲ PR 회사 함샤우트가 직원이 동료 직원들에게 자신이 업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이색 직원 교육 프로 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함샤우트) ⓒ뉴스타운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거나 직원들을 외부 강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측면에서는 자신 보다 반 발자국 앞서 그 업무를 진행한 동료 직원이나 직속 선배들이 주재하는 강연이 더 큰 교육 효과를 가져올 있을 수 있다.

PR기업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가 직원이 동료 직원에게 자신이 업무를 통해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전수해주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 `브라운백 교육 세션’을 정기적으로 진행, 이상적인 직원 교육 프로그램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함샤우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매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해 함께 가볍게 샌드위치나 김밥 등을 먹으며 한 명의 직원이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 별 강의를 진행하는 `브라운백 교육 세션’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매 회 100명에 육박하는 전체 직원 중 3분의 1에 달하는 30~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겁다.

과장이나 대리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회사의 실무 인력들이 중심이 돼 매회 1명씩 번갈아가며 다양한 테마의 교육을 주재해 오다보니 신입 사원이나 연차가 낮은 사원들 사이에서는 꼭 빠지지 않고 들어야 하는 필수 교육 코스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첫번째 주제 강연 `사례로 보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알아두면 좋은 2016 NEW 기능’ `네이버의 모든 것’(포털의 이해, SEO 키워드세팅, 상위노출, 모니터링, 결과분석) `사례로 살펴보는 타깃 소비자에게 브랜드 메시지 전달하는 법’ `프로모션 준비와 실행’ `빅데이터 활용 케이스 스터디’ `사례로 살펴보는 리테일 마케팅’ `사례로 살펴보는 위기 관리’ `방송 뉴스 피칭의 AtoZ’ 등 그간 다뤄진 교육 테마도 20여 건에 육박한다.

PR팀, DPR팀, Promotion팀 등 그간 각 부서에서 번갈아 가며 교육을 진행해온 직원들은 실무를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자료로 정리하고 교육 후 다른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업무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애정이나 사명감도 더 돈독해져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슷한 연배의 직원들이 모여 편안하게 식사하며 공부하고 토론하는 캐주얼한 자리로 격주 마다 이어지다보니 서로 간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활용되는 모습이다.

최근 `카드뉴스 제작의 이해와 기획’을 주제로 한 브라운백 세션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며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에도 더 질 높은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세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식사 제공 이외의 강연 준비나 진행에는 일체의 관여를 하지 않고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함샤우트 김재희 함시원 공동 대표는 “초반에는 다소 부담감을 느끼는 직원들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교육을 준비하는 직원도 교육을 받는 직원도 즐겁게 임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는 듯 해 매우 뜻깊은 것 같다”며 “다른 기업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함샤우트만의 좋은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샤우트는 `브라운백 교육 세션’ 이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예술 치료 전문가를  모시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일하는 함샤우트는 300개 이상의 기업/단체/브랜드 PR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80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E Communications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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