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17 을지연습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오전 8시 30분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실·과·직속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반적인 훈련 진행과정과 실과별로 을지2종사태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 등을 보고하고, 안보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훈련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도시 청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23일에는 청양문예회관에서 전시 급식 및 생필품 배부 절차 실제훈련을 시행할 계획으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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