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7 청년 일자리 민관협력사업’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서울시민으로 서울시 뉴딜사업 참여조건을 갖춘 만18~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17년 7월~12월까지 이며, 서울시 뉴딜일자리 생활형 임금(월 최대 170만원) 지급, 4대 보험도 지원된다. 청년인턴으로 근무기간이 종료되면 역량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검토된다.
청년일자리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의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이다. 사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청년 당사자와 민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는 함께일하는세상㈜, 소셜멘토링 잇다, (사)사회혁신기업가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 경험을 통해 비전을 세우고,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시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민간 기업에 청년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으로, 모집된 청년인턴에는 우선 소셜멘토링 잇다가 보유한 1,100명의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와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또한 다년간 취업패키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함께일하는세상이 개인별로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 ‘2017 청년 일자리 민관협력사업’ 청년인턴은 채용포털 잡코리아에서 ‘함께일하는세상’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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