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라온빌리어드 동호회(회장 박장희)는 인천 부평 삼상동에 위치한 대대전용 가브리엘당구클럽에서 지난 5월 23일 24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창립한 당구동호회이다.
그런 신생 당구동호회가 인천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결국 당구동호회 이름에서 비롯한다.
'with'라는 것은 함께를 의미하며,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란 뜻이다.
'함께 즐겁게'라는 모토로 시작한 with라온은 여타 다른 당구동회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5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 제1회 with라온 당구동호회 월례대회, 7월 30일 제2회 월례대회, 그리고 3회 대회는 9월 3일 부평구청장배 당구대회와 같이 치루는 등 3개월정도밖에 안된 당구동호회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박장희 회장과 전경진 총무, 그리고 동호회원들 각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당구를 즐기고 화합된 힘으로 가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인터뷰중에 박태진 감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전국대회가 개최되는데 왜 인천에서는 전국적인 대회가 벌어지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지어졌던 신축경기장을 활용해 인천에 당구실내전용경기장이 만들어지면 인천당구가 더욱 활성화될것같다"라고 했다.
현재 인천당구연맹은 회장의 공석 및 관리단체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천의 서구를 비롯해 부평구, 남구, 심지어 강화군까지 의외로 당구를 향한 열정이 넘치는 당구동호인들이 차고 넘친다.
하루 속히 '인천당구연맹'에 신임 회장이 선출되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해서 당구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천 당구'가 해나갈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중심에 'with라온 당구동호회가 있을거란 확신을 가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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