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동료 여가수 A씨를 몰래카메라 피해로 신고했다.
낸시랭은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양주에서 가수 미스티가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사기를 쳤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낸시랭은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스티 소속사 관계자는 "낸시랭과 미스티가 굴착기 면허 합격으로 술을 마시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다"며 "신고자(낸시랭)가 만취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황이어서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동안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낸시랭이 지난 2013년 5월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낸시랭은 "저는 평화주의자인데 요즘 너무 복수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평화주의가 자꾸 깨진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태현은 "오늘 메이크업 안 했나. 화면에 혼자 단독으로 잡히니 영화 '링'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마음고생 많이 했나 보다"라고 말했고, 김태현 역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낸시랭이 옷에 단추를 다 채운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낸시랭은 "그래도 옷에 구멍이 꿇려 다 보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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