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계산
눈이 침침, 안경점에 들렀다.
“이 안경 얼마?”
“10만원만 주세여”
“여깄소”
맨 알 끼인 안경 태만 달랑 준다.
코 위에 얹었다.
“똑같아 뵈잖소. 끼나마나요”
“그러심 20만원 더 주셔야죠”
“무슨 소리요”
한심하게 쳐다보며
“왼쪽 랜즈 10만원, 오른쪽 10만원...”
안경점이 왜 삐까뻔쩍, 대형인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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