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 최고경영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IT 산업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세계 IT산업 CEO포럼, 'ATRE 2003'(Asia Technology Roundtable Exhibition)이 개막되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4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 IT산업 CEO포럼'(ATRE) 에서 "현재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르게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은 지능형 로봇과 포스트PC, 디지털 TV, 차세대 이동통신 등의 신산업 육성전략을 마련, '보로드밴드 IT 코리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4월 7∼8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 장관을 비롯,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표문수 SKT 사장 등 국내외 IT 기업과 투자회사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아시아 기술 전망'과 '기술 혁신', '미래의 인터넷' 등을 을 주제로 미래정보통신 기술흐름과 인터넷 변화 등을 논의했으며, 오후 'Meet the Money'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자사 신기술을 세계 벤처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둘째 날(4월 8일)에는 '기술투자', '미래의 통신'을 주제로 기업들의 IT투자 동향과 무선랜 보안문제, 3세대 이동통신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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