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사칭 논란…홍석천 "동료 연예인들에게 게이라고 속여" 경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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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사칭 논란…홍석천 "동료 연예인들에게 게이라고 속여" 경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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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범준 사칭 논란 (사진: 송지수 SNS) ⓒ뉴스타운

가수 장범준이 사칭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장범준을 사칭하고 다니는 남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홍석천은 "장범준을 사칭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우리 쪽 사람이라고 얘기를 한다. 그쪽 세계에 있는 애들한테 사기를 치는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석천은 "내 팬이라고 해서 난 장범준으로 알아서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통화를 했는데 자기가 진짜 장범준이라고 계속 얘기를 하는 거야. 동료 연예인들한테까지도 자기가 장범준이라고 사기 치는 친구가 하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석천은 "그래서 내가 나중에 어떻게 어떻게 잡아서 경고를 했는데도 계속 지금 장범준이라고 하고 다닌다"라고 덧붙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장범준은 현재 30사단 신병교육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해 서울 수서 인근의 한 군부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 장범준은 자녀가 있는 기혼자라 상근예비역으로 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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